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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19일(주일) 주일낮예배

  • 본문 : 디모데전서 6장 11~16절
  • 제목 : 교회의 미래(14) 너 하나님의 사람아
  • 설교 : 주재형 목사

교회의 미래(14) 너 하나님의 사람아 - 스터디 가이드
Study Guide

교회의 미래(14) 너 하나님의 사람아

디모데전서 6:11~16 | 송파제일교회 주재형 목사

핵심 설교 요약

1 피하고, 따르고, 싸우고, 취하라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네 가지 신앙적 명령을 내립니다. 첫째, 피하라(다른 교훈, 변론과 언쟁, 돈을 사랑하는 맘몬의 유혹). 둘째, 따르라(의, 경건, 믿음, 사랑, 인내, 온유). 셋째, 싸우라(믿음의 선한 싸움). 넷째, 취하라(영생을 꽉 붙잡으라). 이는 율법적인 체크리스트를 넘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마땅히 취해야 할 매일의 거룩한 생명적 습관입니다.

2 "너 하나님의 사람아" : 비교할 수 없는 거룩한 정체성

세상 사람들은 출신 고향, 학벌, 재산, 직장으로 스스로의 정체성을 증명하려 애씁니다. 그러나 바울은 우리를 향해 "너 하나님의 사람아(O man of God)"라는 파격적인 호칭을 선포합니다. 구약에서 모세, 다윗, 엘리야 등 극소수의 특별한 선지자들에게만 허락되었던 이 영광스러운 칭호가, 이제는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받은 우리 모두의 고유한 이름이 되었습니다. 주님이 당신의 생명 값을 지불하고 우리를 사셨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일생을 책임지십니다.

3 향방 있는 경주와 빌라도 앞에서의 선한 증언

우리의 미래에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재림)'이라는 확실한 약속이 있습니다. 인생은 잠시 머무는 해외 여행지와 같아서, 여행이 끝나 돌아갈 때 세상의 재산이나 업적은 단 하나도 가져가지 못하고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며 맺은 영적 열매들만 남습니다. 세상 최고의 권세자 빌라도 앞에서도 기가 죽지 않고 "내가 왕이다"라며 묵묵히 선한 증언을 하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맘몬과 세속 권위 앞에서 하나님의 사람다운 당당한 선한 증언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 본문 말씀 (디모데전서 6:11~16)

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13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언을 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1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15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한눈에 보는 구조와 대조

세상의 세속적 정체성
기초 출생 고향, 학벌, 재물 소유, 직장, 사회적 성공의 업적으로 자신을 증명함.
한계 비교와 시기에 취약하며, 세상의 조건이 흔들릴 때 한순간에 정체성이 붕괴됨.
복음적 정체성 (하나님의 사람)
기초 그리스도의 보혈로 값을 지불하고 사신 바 된 영원한 '하나님의 소유'.
결과 세상 조건에 흔들리지 않는 자부심과 평안, 주님이 삶을 책임지신다는 확실한 안전감.

📊 방향성 없는 질주 vs 하나님의 사람의 경주

향방 없는 허공의 싸움
죽으면 주머니 하나 챙겨가지 못할 '썩어질 승리자의 관'을 얻기 위해 평생을 조급하게 달리는 허무한 질주.
방향성이 확실한 선한 싸움
다시 오실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영생)을 표대 삼아 썩지 아니할 영원한 영적 가치들을 차곡차곡 쌓는 경주.

📊 성도를 세우는 4대 영적 이정표

🏃‍♂️

1. 피하라 (Flee)

다른 교훈, 쓸데없는 논쟁, 영혼을 좀먹는 맘몬(돈)의 유혹으로부터 단호히 도망치라.

🎯

2. 따르라 (Follow)

하나님의 성품인 의, 경건, 믿음, 사랑, 인내, 온유를 적극적으로 추구하라.

⚔️

3. 싸우라 (Fight)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닌, 내 영적 정체성과 주님의 사랑을 끝까지 지키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본문 심화 연구

원어 "하나님의 사람" (안드로포스 데우, ἄνθρωπος θεοῦ)
바울이 디모데에게 선포한 "하나님의 사람"의 헬라어 '안드로포스 데우(ἄνθρωπος θεοῦ)'는 구약 히브리어 '이쉬 하엘로힘(אִישׁ הָאֱלֹהִים)'의 번역입니다. 구약 성경 전체에서 이 호칭은 모세, 다윗, 사무엘, 엘리야처럼 오직 하나님의 특별한 구속적 사명을 짊어지고 주님을 대변했던 선지자급 인물들에게만 지극히 제한적으로 부여된 영광스럽고 무거운 직무명이었습니다. 바울은 이 단어를 사용해 성도들이 세상의 세속적 신분이나 맘몬의 위협에 기죽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통치를 대리하는 제사장적 사명자임을 일깨웁니다.
문맥 본디오 빌라도 앞에서의 선한 증언 (13절)
바울은 디모데에게 명령을 내리면서, 당시 로마의 최고 권세자인 총독 본디오 빌라도 앞에 서신 예수 그리스도를 목격자로 대입합니다. 빌라도는 "내게 너를 살릴 권세와 죽일 권세가 있다"며 힘을 과시했으나, 예수님은 수치와 조롱의 재판정 한복판에서도 자신이 유대인의 왕, 곧 만물의 진정한 주권자이심을 묵묵히 증언하셨습니다. 세상 권세의 압박 속에서 '선한 증언'을 이어가는 것 자체가 영생의 생명을 소유한 하나님의 사람의 가장 강력한 능력입니다.
그리스도 중심 영원한 권능과 죽지 아니함의 유일한 원천
본문 15절~16절의 장엄한 송덕가(Doxology)는 맘몬(돈)을 최고의 안전과 신으로 숭배하던 에베소의 물질주의를 단번에 산산조각 냅니다. 오직 삼위 하나님만이 "유일한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불멸)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는 분"이십니다. 돈은 결코 우리를 구원하거나 영원히 지켜주지 못합니다. 오직 주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사신 바 된 우리만이 주님의 영광을 안전하게 상속받을 진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생각과 나눔

Q1. 모세와 엘리야에게 주어졌던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영광스러운 호칭이 바로 나에게 주어졌습니다. 나는 직장이나 일상에서 내 가치와 소망을 학벌이나 재산이 아닌 '하나님의 소유'라는 정체성에서 발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Q2. 빌라도라는 부당하고 압도적인 권위 앞에서도 기가 죽지 않고 자기가 왕(구원자)이심을 당당히 증언하신 예수님처럼, 세상의 물질적이고 타협적인 가치관(맘몬) 앞에서 내가 이번 주 당당히 지켜내야 할 '선한 증언(믿음의 행동)'은 무엇입니까?

Q3. 이 땅에서의 인생은 결국 집으로 돌아갈 잠시의 '해외여행'과 같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여행이 끝날 때) 내 수중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고 오직 주님을 사랑함으로 맺은 열매(의, 경건, 믿음, 사랑, 인내, 온유)만 남는다는 고백이 오늘 나의 소비 수준이나 삶의 태도를 어떻게 바꾸게 만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