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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24일(주일) 주일낮예배

  • 본문 : 디모데전서 3장 1~7절
  • 제목 : 교회의 미래(6) 본이 되는 리더십
  • 설교 : 주재형 목사

교회의 미래(6) 본이 되는 리더십 - 스터디 가이드
Study Guide

교회의 미래(6) 본이 되는 리더십

디모데전서 3:1~7 | 송파제일교회 주재형 목사

핵심 설교 요약

1 특별한 계급이 아닌 '모두를 위한 본(Example)'

감독(목사/장로)의 자격 요건은 직분자들만을 위한 특별하고 도달할 수 없는 기준이 아닙니다. 이는 신약성경 전체에서 '모든 신자'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기본적인 신앙 덕목입니다. 하나님이 직분자를 세우시는 이유는 그들의 우월함을 증명하기 위함이 아니라, 죄인 중의 괴수였던 바울을 부르셨듯 먼저 '본(Model)'이 되어 모든 성도가 함께 자라가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2 '선한 일'을 사모하는 헌신

직분은 권력을 누리는 감투나 벼슬이 아니라 수고하고 섬기는 '일(Work)'입니다. 그리고 성도들을 돌보고 세상에 복음을 드러내는 '선한(Good)' 일입니다. 완벽해서 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함을 알기에 낙심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이 선한 일을 간절히 '사모하는(손을 뻗어 붙잡으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3 재능보다 성품, 일상과 신앙의 일관성

리더십의 자격 목록은 탁월한 능력이나 스펙이 아닌 철저히 '그리스도를 닮은 성품'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또한 가정, 재정, 절제 등 평범한 '일상'의 영역을 다룹니다. 교회 안에서의 모습과 교회 밖(가정, 직장)에서의 모습이 다르다면 복음이 전해질 수 없습니다. 우리의 일관된 성품과 삶의 모습이 세상 사람들을 복음으로 이끄는 강력한 통로가 됩니다.

한눈에 보는 구조와 대조

📊 직분에 대한 두 가지 극단적 오해

자기 비하 (완벽주의의 함정)
현상 "나는 자격이 없습니다, 완벽하지 못합니다"라며 핑계를 대고 봉사와 부르심을 지속적으로 회피함.
구경꾼 / 평론가 (정죄의 함정)
현상 자신은 헌신하지 않으면서 직분자들에게만 가혹하고 높은 잣대를 들이대고 늘 불평하고 비판함.

📊 성경이 말하는 참된 리더십의 방향

세상의 리더십
목적 계급과 감투를 통해 자신의 우월함과 능력을 과시함.
관심사 특출난 능력, 스펙, 사회적 성공.
교회의 리더십 (선한 일)
목적 모두가 함께 자라갈 수 있도록 앞서서 '본(Example)'이 되어 섬김.
관심사 그리스도를 닮은 성품, 일상과 신앙의 일치.

📖 직분(선한 일)을 사모하는 자의 4가지 특징

🛠️

감투가 아닌 '일'

직분은 명예나 벼슬이 아니라, 교회를 땀 흘려 섬기는 거룩한 노동입니다.

🙏

완벽이 아닌 '기도'

완벽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함을 알기에 뒤로 물러서지 않고 은혜를 구하며 사모합니다.

🌱

재능보다 '성품'

뛰어난 세상적 스펙보다, 절제하고 다투지 않는 그리스도의 성품이 우선됩니다.

🏡

이원론 배격 (일관성)

교회 안에서의 거룩함이 가정(가족 돌봄)과 직장에서도 동일하게 증명되어야 합니다.

본문 심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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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사모하다" (오레고마이, ὀρέγομαι)
본문 1절에서 선한 일을 "사모한다"고 할 때 사용된 헬라어 '오레고마이(ὀρέγομαι)'는 단순한 감정적 부러움이 아닙니다. 이는 '손을 뻗다, 성취하기 위해 몸을 길게 늘이다'라는 뜻으로, 목표를 향해 적극적이고 의지적으로 나아가는 열망을 의미합니다. 내가 자격이 없다고 뒤로 숨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섬기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손을 뻗어 그 거룩한 책임을 기꺼이 짊어지려는 적극적인 헌신입니다.
문맥 에베소 교회의 분쟁과 성품의 회복
앞선 1장과 2장에서 바울은 에베소 교회를 어지럽히는 '분노와 다툼', '거짓 교사들의 교만', '사치와 허영'을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갈등 상황을 잠재우기 위해 3장에서 바울이 제시하는 처방은 '강력한 권력과 통제력'을 가진 카리스마형 리더가 아닙니다. 오히려 '절제하며, 신중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는' 온유한 성품의 리더들을 세움으로써, 교회가 잃어버린 그리스도의 질서와 평안을 회복하기를 원했습니다.
역사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 (7절)
초대교회는 로마 제국 사회 안에서 잦은 오해와 핍박의 대상이었습니다. 바울은 교회의 리더가 "외인(교회 밖의 불신자들)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여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교회가 게토화(고립)되지 않고, 불신자 사회에서도 인정받는 도덕성과 상식을 갖추어 복음 전파의 통로(Missional purpose)가 되어야 함을 뜻합니다. 리더의 삶이 곧 세상이 읽는 살아있는 전도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중심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으신 목자
세상의 권위는 철저히 자기를 기쁘게 하고 자기를 증명하는 데 쓰입니다. 그러나 로마서 15:3은 "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라고 말씀합니다. 참된 리더십은, 양 떼를 위해 기꺼이 수치와 고통을 당하시고 자신의 목숨을 대속물로 주신 선한 목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본받는 것입니다. 직분자뿐 아니라 모든 성도는 이 십자가의 섬김을 세상에 반사(Reflect)하는 작은 거울로 부름받았습니다.

생각과 나눔

Q1. 사람들이 교회에서 구경꾼이 되거나 평론가가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교회의 여러 봉사와 소그룹에서 참여자가 되어서 내가 섬길 수 있는 한 가지는 무엇일까요?

Q2. 본문에 등장하는 성품들은 지극히 일상적인 것들입니다. 나의 일상에서의 모습과 교회에서의 모습은 일치합니까? 가장 불일치하는 영역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Q3. 본문에 등장하는 성품 가운데서 나에게 가장 성장이 필요한 부분은 무엇이며, 이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지 나누어 봅시다.

Q4. 믿기 전에 누군가의 성품으로 인해 복음에 호감을 갖게된 경험이 있습니까? 나 또한 주변에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그와 같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요?